Odonnamu
words of(x), from(o) odonnamu
시를 읽는 기쁨
유니온 스퀘어 옆 DSW 맞은 편 길가에 차를 대고 부인을 기다리며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를 읽다.
천상병 시인의 귀천, 새.
권태응 시인의 감자꽃, 책 자랑 등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데.
누가 그랬던가, 창조의 능력보다 그것을 느껴낼 수 있는 안목을 달라고.
아, 기쁨이여.
5/4/20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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